이번 밥의 주메뉴는 소고기!
호수는 소고기를 참 좋아하는거 같다.
캠핑장이나, 집에서 소고기를 구우면 꼭 옆에와서 아는척을 하는 ㅎㅎㅎ
이번 밥을하면서 호수과 과연 저 큰 야채를 먹을건가..
뭐 안먹음 다 으깨주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만든 음식이다.
야채를 자르고, 소고기는 굽고
준비한 야채와 소고기 그리고 준비한 육수를 압력솥에 넣고 끓여준다.
되게 쉬운 레시피 같지만. 육수가 헬이다.. ㅎㅎㅎㅎㅎ
자꾸 사먹는 음식을 집에서 하게 만드는 호수 집밥 레시피 ㅎㅎㅎㅎ
하루 반나절이 지나 완성된 비프 브르개뇽 내가 맛봐도 맛있다.
사람 레시피도 있으니 크리스마스쯤~ 신랑도 해줘야겠다!!!
소분하는데 자꾸 알짱거리는 호수쒸 ㅎㅎㅎㅎ
약 3분 40초 동안 호수는 설겆이를 했다.
떨어진 당근까지 야무지게 먹고 완밥했다.
오늘(12월 6일)까지 3일 급여했는데 최고로 잘먹는 음식이다.
육수는 냉동고에 있으니 한번더 해줘야지 ~~~
이 얼굴에 속아 한그릇 더줄뻔 ㅎㅎㅎ
잘먹어줘서 고마워~ 호수쒸
내가 이번 겨울에 한번 더 해주께!!!
제일 비싼 재료, 재일 오랜 시간, 제일 맛있게 먹은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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