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은 강아지가 갈 수 없다고한다.
내가 참 좋아했던 곳인데 못간다니..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폭풍 검색 후 찾아낸곳!!
보성벌교갯벌
그 중에도 중도방죽이라는 곳에 갔다.
입구에 요렇게 지도!! 굉장히 큰 산책 길이였다.

중도방죽을 네비에 검색하고 좀더 직진하면 전기차 충전기도 있다.
완전 좋아!!!
주차장도 꽤 넓어서 중도방죽에 온다면 "벌교스포츠센터"를 검색하고 주차장에 주차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

주차 후 2차선 길을 건너면 산책로가 시작된다.


산책로는 데크로 이루워졌고
처음엔 데크 다리가 나온다.
습지가 엄청 넓게 보이는데 정말 멋있었다.
날씨가 좋았다면 여름이였다면 그늘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을거 같은데
날씨까지 럭키비키!!!

계속되는 갈대밭이 너무 멋지다.


이곳에서 많은 강아지들이 산책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중간 중간 이런 안내글을 보고
참,, 어디나 비양심은 있구나 했다..




너무 신난 호수쒸!!
이곳은 데크로되어 진드기 걱정 없겠다!! 라고 말하는 제주사람 ㅎㅎ
하지만 그늘이 하나도 없어서 진드기 철엔 절대 못올곳 ㅎㅎㅎ
새벽에 살짝 비도 내리고 쌀쌀해서 완전무장한 호수


길 끝이 어딘지 몰라서 여기서 뒤돌아 갔다.
한바퀴 돌 수 있는 코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왕복 50분 정도 걸었는데 걷는 내내 너무 행복했던 산책길이였다.

돌아 오는 길 처음 건넜던 다리인데
데크위에 미끄럼 방지? 매트도 깔려있었다.


너무 신났잖아!!!

반려견과 순천, 벌교를 여행한다면 너무나 추천한고 싶은 곳이다.
순천만 생태 습지에는 강아지 운동장(유료)이 있지만 순천만 습지를 볼 수없다.
순천만 습지는 주차비도 유료 입장료도 있음
이곳은 주차도 무료, 입장료도 없다!!
하지만 순천만 습지 전망대에서 보는 일몰은 참 아름답다.
그래서 사람만 간다면 순천만 습지를 적극 추천하지만
강아지가 있다면 나눠서 가지말고 이곳에 오길 추천한다.
다음에 또 온다면 일몰 시간에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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