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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댁/일상을 여행처럼

[남해 고속도로] 진주휴게소 부산 방향 _ 반려견 운동장

실외 배변만 하는 호수랑 여행하면서 제일 신경쓴 것중 하나!!! 

적절한 시간의 배변!!! 

 

완도항에서 출발하기 전 1시간 가량 산책을 했지만 

경주 가는 길 전기차 충전도 할겸 간식도 사먹을 겸사 겸사 호수 운동장이 있는 휴게소를 찾았다.

 

휴게소 진입 하고 바로 오른쪽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고 

그 바로 뒤에 반려견 운동장이 있다!!

 

지도 상으로는 외부 운동장에 주차장이 있다고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이 휴게소 내 주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한 반려견 운동장

 

왼쪽 컨테이너 사무실에 관리자분이 계시고 

입구 앞에 보이는 곳에 동물 등록 번호 및 보호자 연락처 등을 기재해야한다.

난 호수 등록 번호를 알고 있어서 적었지만 

모르고 내장칩만 있다면 관리하시는분께서 기계로 읽어서 알려 주신다.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뉘어 있는데 

우리 호수는 소형 운동장 입장!!! 

 

시원하게 영역 표시 해주고!!

 

멀리서 짖는 웰시 두마리가 달려온다.

호수는 웰시 좋아 강아지라 괜춘하지만 내가 놀랬다는..

 

계속 짖고 호수가 움직일때마다 못하게 막는걸 보니 

둘이 호수 몰이를 하고 있는것 같아서 보호자 분께 말씀 드렸는데 

본인은 잘 모른다고만 하시고,,, 상당히 불편해질거 같은 기분....

 

다행히 호수가 끝쪽으로 이동해서 따로 놀았다 

 

생각보다 잘되어 있고 넓은 시설에 놀랐다.

사진엔 없지만 잠시 뒤 작은 강아지 한마리가 더 놀러와 열심히 뛰어 놀았다

약 30분 놀다가 퇴장!! 

 

그사이에 호수 아부지는 주전부리를 사오셨다

호수랑은 음식파는 실내에 갈 수 없을거 같아서 따로 움직여서 

휴게소 내 시설은 알 수 없지만 우리가 하려는 호수 산책과 전기차 충전만으로도 완벽했던 휴게소이다.

 

알고 보니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여 반려견 운동장만 이용하고 가시는 동네 주민들이 있으셨던거 같다 ㅎㅎ

 

다들 뒷 주차장에서 걸어오시는 모습이 ㅎㅎㅎ

반대방향 휴게소에도 운동장이 있다고하는데 우리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조금씩 좋아지는 환경에 호수랑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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