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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댁/일상을 여행처럼

1100고지 제주도 눈꽃


불과 2일전만 해도 제주도는 혼돈의 공간 이였다


눈이 오다오다 이렇게 많이 오는건 서울살던 나도 ,,, 처음 격는 그런일..


내가사는 아라동은 10센티가 내렸다며, 뉴스에서 연일 아라동 아라동 했었다.




제주에 온지 4년이 되어간다.


첫해 겨울은 서울과 다른 고요함에 심심했고


두번째 겨울에는 폭설에 비행기가 결항되었고


세번째 겨울은 역시 폭설에 1시간 걸려 출근을 했고 


네번째 결울은 폭설에 비행기가 결항되엇고 1시간 걸려 출근을 했으며, 


차가 움직일수 없어서 걸어서 제주대학병원에 가서 내시경을 하고 걸어서 집에오는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늘에서 내린 눈이 무섭고 귀찮았지만,


그래도,, 눈이 내린 1100고지는 너무  이쁘다는 생각!!




오늘 갔다면 너무 이쁘겠지만, 한라산에 줄서서 올라갈정도로 인파가 몰렸다는 이야기에 


이번 초겨울에 찍은 옛사진을 꺼내 보며 지나가기로,..


1100고지 습지 탐방로  한바퀴 돌고, 


1100고지 휴게소에서 먹는 오뎅탕은 정말 쵝오!!!


이제 사진 감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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