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제주도는 동백꽃으로 이쁨을 뿜뿜한다.
점점 상업화 되고 점점 사람이 몰리고 그래서 이전의 기분을 느끼기에는 많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이맘때 동백을 안보면 너무 서운하니까
맑은 날씨에 동백꽃 보러 고고
먼저 찾은 곳은 얼마전 지인이 추천해준
청초밭
위치는 요기!
겨울에는 동백이 그리고 봄에는 유채와 청보리 축제를 한다고 하니 가봐야 겠다.
우리가 찾으 1월 6일은 무료였지만 12일 부터 3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입구네는 이곳에서 뭘하는지 기재되어 있다.
방문객은 주차장 옆 이곳에서 방문증을 써야한다고 한다/
이유는
닭도 키우고 농사도 하는 곳 이므로
혹시 모르는 방역 관련 이라고 함.
꽃 구경을 하다보면 닭들이 넓은 우리에 있는걸 볼수 있다.
그곳에서 키운 방사 유정란 ^________________^
둘다 계란을 좋아하고 우린 입장료 없이 구경했으니
10개 한박스 겟!
9천원 이다.
가는 내내 요런 앙증맞은 표지판을 볼 수 있다.
농장으로 가는길 눈오면 참 이쁠듯
한라산도 보이고 오른쪽에 닭들이 돌아다닌다. ㅎㅎ
이곳은 동백길이 2군데 있다.
접수를 하면 설명을 해주시고 이곳이 아닌 다른곳은 방역위험으로 출입 금지라고 한다.
요기까지가 처음 가본 청초밭에 있는 동백 꽃이다.
동백 꽃이 생각보다 키가 크고 꾸며지지 않아서 인지 위미에 비해 음.. 글쎄 하는 반응??
하지만 위미에 도착해서 알았다. ㅋㅋ
청초밭 동백이 얼마나 이쁜지,...
이제부터 위미 동백
위치는
ㅋㅋ
위미 동백은 3년전에 그냥 지키는 사람도 없고 오는 사람도 없는 꽃밭이였다.
어쩔 이런곳이 있을 수 있어 하는곳. ㅎㅎ
그런데 2017년 부터인가? 3천원의 입장료가 생겼다.
그래도 우린 뭐,, 이렇게 이쁜데 하며,, 흔쾌히 입장했다.
2018년 엄마와 자매들과 왔을때도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기쁜 마음으로 입장했다.
그런데., 올해.. 두둥~!!
입구 주차장 진입부터 힘들었는데 ㅋㅋㅋ
꽃밭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처음 돈을 받는 이유가 나무 뿌리가 있는 땅을 사람들이 너무 밟아서 나무가 힘들어 하기때문에 관리 비용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나무 생각은 1도 안하는 것 같았고
입구에서 3명이 돈을 안내는 사람을 적발하기위해 전투적인 모습을 보며,,
뒤돌았다가 ,,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이라는 맘으로 입장했다.
ㅋㅋ
아래 보이는 사진처럼 무슨 사진을 찍든지,. 사람다리는 패키지다.ㅋㅋ
음..
여기 가실분은 새벽 일찍 가시길 권합니다.
겨울 동백꽃 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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