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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꼬치집 교토 숙소에서 마지막 밤 그냥 자기는 시간이 아깝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동내산책을 나섰다. 혼자였다면 무서워서 못했을 일 신랑이 있어서 다행이다 ♥..♥ 그러던중에 찾은 꼬치집^^ 되게 오래된 가게 같았다ㅎㅎ 손수쓴 영어 메뉴판 노트를? 주셨다. 우선 하이볼 한잔과 생맥주한잔! 맛있다 하이볼!! 다찌밖에 없는 작은가게 바로 앞 화로에서 각종꼬치를 구워주는 방식 둘다 신났다ㅋ 하이볼!♥..♥ 메뉴판 공부중이신 오빠님ㅋ 다시켰는데ㅋ 닭날개,염통,똥집,닭다리살,심장? 종류별로 2개씩ㅋ 심장뭐시기 빼고 성공! 한잔 깔끔하게 마시고 숙소로 고고! 마지막 교토의 밤은 너무아쉬웠다ㅜㅜ 그래서 편의점에서 맥주사간건 안비밀ㅋ 더보기
심야식당 코나카 오랜만에 퇴사한 동기언니랑 여전히 매일 얼굴보는 회사 동생이랑 아라동에서 한잔 오랜만에 모인터라 기분도 좋기도 하고, 맘쓰이는 일들로 찝찝하기도 한 술자리. 혹시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하고 도착한 심야식당 코나카 마침 테이블 한자리가 있어서 잽싸게 앉았다. 다찌도 있지만 오늘은 그냥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테이블에서 한잔 ^^; 뜨끈한 물수건을 한장씩 주신다. 매번 감동하는 부분 ^^; 메뉴판 사진은 안찍는데 오랜만에 메뉴판 샷 !! 이사진들 말고도 많은데 여기까지만. ^^; 우리는 일딴 카스 한병, 참이슬 한병이랑 하이볼 한잔 ^^; 추우니까 스끼야끼!! (28,000원) 버섯, 야채랑 우삽겹이 들어간 짭쪼름 하고 맛난다. 양이 적은건 안비빌 :D 바글 바글 끓여서 준비해주신 계란에 찍어먹음 소주는 자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