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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코나카 본문

제주댁/in 제주

심야식당 코나카

제주에 호수 2018. 11. 19. 12:25

오랜만에 퇴사한 동기언니랑 여전히 매일 얼굴보는 회사 동생이랑 아라동에서 한잔 


오랜만에 모인터라 기분도 좋기도 하고, 맘쓰이는 일들로 찝찝하기도 한 술자리.


혹시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하고 도착한 심야식당 코나카  마침 테이블 한자리가 있어서 잽싸게 앉았다.


다찌도 있지만 오늘은 그냥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테이블에서 한잔 ^^;


뜨끈한 물수건을 한장씩 주신다. 매번 감동하는 부분 ^^;


메뉴판 사진은 안찍는데 오랜만에  메뉴판 샷 !! 


이사진들 말고도 많은데 여기까지만. ^^;





우리는 일딴 카스 한병, 참이슬 한병이랑 하이볼 한잔 ^^;


추우니까 스끼야끼!!  (28,000원) 버섯, 야채랑 우삽겹이 들어간 짭쪼름 하고 맛난다.


양이 적은건 안비빌 :D




바글 바글 끓여서 준비해주신 계란에 찍어먹음 소주는 자동으로 완샷이 된다는 :D




두번재 메뉴는 다시마끼 타마꼬(7,500원)


계란 말이다, 보실보실하면서 슴슴한.ㅋㅋ


야끼 소바 국물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난다 ㅋㅋㅋㅋㅋ 꿀조합 



내가 좋아 하는 시사모 구이!! (8천원)

ㅋㅋ




버섯볶음 (8천원)

ㅋㅋㅋ 셋이 너무 달림 




야끼 우동 :D


이집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메뉴이다.

담에 빵사다가 야끼소바 빵 해먹어야지 하고 나왔다.ㅋㅋ

지난번에도 그랬던 기억이 ㅋㅋ





소주를 몇병을 먹었는지 모르겠다,

안주가 다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너무 맛난다. 


다음엔 좋은날 가서 저 냉장고에 있는 사케를 한병 나눠마셔야 겠다.


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블에 좋아하는 고래 그림과 조명이 참 이뻤던 밤 



다찌와 요리하시는 직원분들.


항상 친절함에 기분좋은 술한잔 할수 있는곳





100프로 제돈주고 먹고 마신 후기 입니다.


위치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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