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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댁/in 제주

[동복리] 몽탄

캐치 테이블로 예약하는게 너~ 무 어려워서 이제서야 가본 몽탄

역시나 예약은 어려웠으나 25년 설연휴 마지막날을 타겟으로 예약하였다.

 

예약할때 비행기 시간 연착 시간을 계산해서 넉넉하게 예약해달라는 멘트가 있는걸 보니 

그러한 사유로 늦는 사람들도 많은가 보다.

 

노쇼 시 2만원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엄마를 모시고 갈 생각에 사람이 붐비는 점심과 저녁 시간을 피한 3시에 예약을 성공했다.

 

주차장까지는 거리가 꽤 되는데 신랑이 가계 앞에 엄마와 날 내려주고 근처 공터에 주차하였다.

 

동복리는 해녀촌 외 관광객이 방문이 없는 조용한 동네였는데

런던 베이글, 카페 레이어드, 카페 공백까지 바로 옆에 옆에 생겨서

주변은 항상 번잡하고 그런 동네가 되었고 그 덕에 주차난까지 있는 동네...

 

몽탄 주차장 이용 시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방문해야할 것 같다.

 

입구에 들어가면 데스크에서 예약을 확인해 준 후 직원이 안내해 준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어둡고 길이 편안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과 동반한다면 반드시 손잡고 이동하시길..

 

뒷모습이 귀여운 우리 엄마!

 

이쁘게 셋팅된 우리자리.

의자 참..불편하다 ㅋㅋㅋ

 

고기가 매~ 우 비싼편 ㅎㅎㅎ

 

우대 갈비를 주문하고 기본 찬이 나왔다.

 

소스는 톳고추냉이, 고춧씨 소스, 깻잎페스토, 청어알

반찬은 봄동 샐러드, 양파김치, 갓짱아찌, 무생채(얼려서 제공)

 

난 갠적으로 톳고추냉이랑 양파김치가 맛있어서 리필했다.

무나물은 얼려서 제공하는 개운하게 드시라는 의미란다..

바로 먹을 수 없고 고기 끝쯤... 녹아서 먹을 수 있는 ㅎㅎㅎ

 

요게 우대갈비 3인분.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구워주신다.

 

때깔보소,, 너무 이쁘다,, 맛있겠다.. 하지만 비싸다, ㅋㅋㅋ

 

 

인기가 많다는 트러플 계란찜

트러플 향이 뭐,, 많이 난다기 보다는 ㅋㅋ 그냥 푹신한 비싼 계란찜인듯 ㅎㅎ

 

우대 갈비를 먹으면 뼈에 붙은 근육 살?을 잘라서 만드는 볶음 밥을 주문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도 시켜보았는데 엄청~ 짭조름하고 기름 좔좔흐르는 볶음밥이였다.

 

안내를 받아 테이블로 들어오는 곳에서 보이는 장식물과  가운데 있는 고기 주방.

고기를 주문하면 저곳에서 고기를 정육해서 제공해 주신다.

 

 

우대갈비 맛 없을 수 없다. 매우 맛있다.

맛만 생각하면 또 가고 싶다.

하지만 집과 거리가 있어서 소주한잔 같이 할 수 없어서 맛이 좀 ,, 감소하는 기분이다.

 

그리고 매우 비싸고 예약이 너무 힘들다.,,,

 

그래서 한번 다녀온 것에 만족하련다.

 

제주에 여행와서 맛있는 우대갈비를 먹고 싶다면 예약해서 갈만하지만...

깜깜한 매장이므로 이곳이 제주인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따라서 느긋함에 바람 솔솔쐬며 삼겹살에 소주한잔을 하고 싶다면 제주에 다른 식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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