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2020.09.22.

집나간호수5

제주에 호수 2021. 8. 18. 17:06

화장실때문에 고생중인 우리 

잠깐 발에 붕대 감고 나갔다 오면되는데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호수 동생보호조자님이 하는 말.

나중에 호수 아프거나 나이들면 어떻게 하냐고 ,,,,

 

그래서 이번엔 실내 배변도 시켜보기로

제주는 가끔 오는 태풍에 호수가 나갈 수 없으니까 .

 

큰맘 먹었는데.

화장실 안간지 2일이 지나가고 있다....

 

인친님이 풀을 잘라다 놓아 보라고하셔서

아침일찍 풀베왔다 ㅎㅎㅎㅎㅎ

 

요렇게 꼬시고

잠깐 흥미가짐 끝. ㅋㅋㅋ

요건 어때 호수야?ㅎㅎㅎ

요스탈은 ???

최종 버전 ㅎㅎㅎㅎㅎ

잠깐 관심 가지고 끝..

하루종일 밖에만 보고 잔다

집에서 터그놀이하면서 물먹이고

얼음 먹이고,, 그랬는데 반응이.. 없다.

그런데,,,

자정이 넘어가고,,, 10분쯤..

안절부절하길래 배변판에 올려놨더니.

아주 콸콸콸콸 오래도 많이도 싼다. ㅎㅎㅎ

 

배변판 씻고 잘준비하는데

또 안절부절,,

그러더니

봤다 큰것도!! 두번이나!!!

간식주면서 폭풍칭찬하고

꿀잠잤다

 

호수야,, 제발 편하게 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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